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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Invitational 2022에서 결승전에 진출하고자, "단계적" 행보를 이어나가는 DWG KIA

갑작스럽게, APAC 지역에는 현실적으로 Six Invitational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생겨났습니다.

배너 이미지: Ubisoft/Kirill B.

스웨덴은 지난해 11월,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계기로 많은 DWG KIA 팬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수많은 팬들이 DWG KIA 선수들과 함께 느꼈던 고통을 잊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DWG KIA는 그들의 두 번째 국제 대회 출전과 더불어 팀 역사상 세 번째로 최고 수준의 이벤트에 참석하게 되면서, 전세계 레인보우 식스 시즈 커뮤니티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DWG KIA는 APAC North에서도 강했지만, Sweden Major에서는 자신들이 속한 그룹을 짓밟았고, 그 이후 과거에는 동료였던 SANDBOX Gaming까지 스쳐 지나 위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놀라운 플레이 스타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될 FaZe Clan을 거의 꺾을 뻔했습니다. 그 경기는 마지막 맵의 최종 한 라운드를 두고, DWG KIA에게 기우는 듯했으나 1대1 싸움으로 최종 승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구심점이 될 기회를 놓친 "RIN" 장병욱 선수는 곧바로 경기장 무대에서 좌절했습니다. 만약 RIN 선수가 그 싸움에서 이겼더라면, DWG KIA는 APAC 팀들 중 국제 토너먼트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었을 것입니다.

DWG KIA가 Sweden Major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마지막 1대1 싸움에서 패배한 직후 RIN 선수의 모습. (사진: Ubisoft/Kirill B.)

DWG KIA의 "HoundBird" 장권재 코치는 SiegeGG와의 인터뷰에서 "그 패배 이후 저희는 정말 슬펐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스웨덴에 어떤 종류의 징크스가 있을 것이라 느끼지 않습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저희는 그것을 [미래의 성공을 위한] 기회의 발판으로 봅니다."

DWG KIA는 Sweden Major만으로도 주가가 급등했고, HoundBird 코치는 자신의 팀이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Ninjas in Pyjamas보다 FaZe Clan를 더 궁지에 몰아붙였던 팀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DWG KIA를 사실상 합법적인 우승 후보로 여기기 시작했고, SANDBOX의 주장 "EnvyTaylor" 김성수 선수 역시 SI 2022에서 우승할 수 있는 APAC 팀으로 DWG KIA를 지지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의 DWG KIA가 2021 시즌의 개막을 2주도 채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로스터 대다수를 방출하고, 4명의 새로운 선수와 코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던 팀과는 동일한 팀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HoundBird는 "처음부터, 저희는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Invitational에 진출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Mexico Major에서는 8강에 올랐고, Sweden Major에서는 4강까지 올랐습니다... 차근차근 해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는 결승전 진출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서로에게 겸손한 APAC 팀들에게는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HoundBird 코치는 이 지역의 다른 팀들(특히, SANDBOX Gaming과 CYCLOPS athlete gaming)도 SI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의 말은 올해 2022년에는 확실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CAG는 Mexico Major 우승팀인 Team oNe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임을 증명했고, DWG KIA은 Sweden Major 챔피언을 거의 잡을 뻔했습니다. 그리고 SANDBOX는 자국 내에서 DWG KIA를 이길 수 있는 팀이기도 했습니다. 

Sweden Major에서의 HoundBird 코치. (사진: Ubisoft/Kirill B.)

"저희가 8월과 11월 메이저 이전에는... 정확히는 과소평가된 건 아니었지만, 이제는 저희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마침내 인정을 받고 있다"며, HoundBird 코치는 높은 기대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 때문에 [지금]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DWG KIA의 출중한 능력 덕에 변화한 대중의 인식이 한국에 전적으로 장밋빛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HoundBird는 2021년 Major 토너먼트에서 상대 팀들이 DWG KIA를 별로 견제하지 않았던 반면, 그의 팀에 대한 기대치는 이제 극적으로 높아졌고, 그의 선수들도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2021 시즌 내내 약체로 꼽혀온 DWG KIA로서는 새로운 느낌일 것입니다. 그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Mexico Major 이전에 느꼈던 심정이었겠지만, DWG KIA 선수들은 그 대회에서 군림하던 세계 챔피언 Ninjas in Pyjamas를 연속되는 경기에서 모두 무너뜨렸습니다.

HoundBird 코치는 이번 Six Invitational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는 "압박도 긍정적인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에 만날 상대 팀이 어떻게 경기를 치르고 있는지 세세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정말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해줍니다."

DWG KIA를 현실적인 우승 후보로 점찍으면서 이는 기대치와 압박감을 증폭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수반합니다. 공격 실행과 수비 셋업에 대한 DWG KIA 선수들의 계획은 더 이상 누구에게도 놀랍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며, 이는 그들이 무엇을 하거나 강요되든 또는 그렇지 않든 실책 없이 모든 것을 수행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HoundBird 코치는 DWG KIA의 부트 캠프에 비밀스러운 계획이 있다고 암시했지만, 또한 그의 팀이 주로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 이상으로 자신들의 약점을 없애기 위해 보완하는 쪽으로 연습해왔다고 밝혔습니다.

DWG KIA는 그들의 타이틀을 방어하게 될 세계 챔피언 Ninjas In Pyjamas와 한 번 더 마주하고, 그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SI 2022로 향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APAC 지역의 Six Invitational 우승희망을 분명히 안게 될 것입니다. 2월 8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여정이 DWG KIA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증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