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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G KIA, Sweden Major 플레이오프 진출 및 Six Invitational 2022 출전 확정

한국의 절대강자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배너 이미지: Ubisoft/Kirill Bashkirov)

DWG KIA가 D조 1위로 Sweden Major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고, Spacestation Gaming에 7-4로 승리하면서 글로벌 포인트 순위를 통해 SI 2022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APAC North 디비전 스테이지 1을 돌아보면 아무도 DWG KIA의 진정한 잠재력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들의 첫 출발은 현장에 합류한 지 며칠 만에 게임단이 로스터를 변경하는 등 매우 떠들썩했습니다. 선수들은 SI 포인트 0점이 주어지는 7위에 그치는 등 첫 번째 스테이지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뒤바뀌기 시작했습니다. APAC North 스테이지 2에 이어 Mexico Major 조별리그에서 DWG KIA는 G2 Esports와 Ninjas in Pyjamas를 한 번뿐만 아니라 두 번 모두 꺾어내면서 상대를 절대적으로 압도했습니다.

"A bit more pressure" for DWG KIA this time despite "contender" status, says RIN
(사진: Ubisoft/Kirill Bashkirov)

Team Liquid는 멕시코에서 DWG KIA의 신데렐라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8강에서 탈락한 것은 DWG KIA가 SI 2022 진출 레이스에서 잘 살아남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스테이지 3에서, DWG KIA는 Elevate를 물리치고 Sweden Major에 진출했습니다. 며칠 뒤, DWG KIA는 Spacestation Gaming, Team Empire, 그리고 FURIA Esports 사이에서 Six Invitational 2022 진출권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죽음의 조' D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전문가를 비롯한 대다수의 시청자는 DWG KIA의 공격성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으며, 많은 이들은 상대팀들이 DWG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FURIA와 Team Empire를 상대로 두 차례의 일반 승리로 DWG KIA는 1일차가 끝날 때까지 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더해 Spacestation Gaming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DWG은 승점 2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이제, 3일차의 결과는 DWG KIA에게 SI 2022 진출 티켓을 주었습니다. SANDBOX Gaming의 진출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은 현재 APAC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이 됐습니다.

한 팀도 아닌 한국 두 팀이 Major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APAC 두 팀이 주요 국제 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 역시 SI 2019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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