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Oxygen의 Kyno와 Yoggah 선수, XSET으로 바이아웃 이적 임박

_{배너 이미지: Ubisoft/@joao_ferreria}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XSET이 Evan “Yoggah” Nelson과 Leo “Kyno” Figuerido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Oxygen과 계약을 타결했으며, Rafael “Rafinha” Ferreira 기자는 앞서 "두 선수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 로스터 확정을 위해 XSET의 최종 명단에 올라 있다" 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소식통은 딜이 이미 종료됐으며, Kyno와 Yoggah 선수가 XSET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말합니다.

XSET은 NAL 2022 시즌에서 Kyno, Yoggah, Zachary “SpiriTz” Dionne, Arthur "GMZ" Oliveira, 그리고 Lucas “DiasLucasBR” Dias 선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웁니다.

당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던 몇몇 소식통들은 XSET이 전 Oxygen 듀오였던 그들을 바이아웃으로 구매했으며, Kyno와 Yoggah는 8위 이내의 성적으로 Six Invitational 2022를 마친 이후 이번이 Oxygen과의 최종 계약임을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팀들은 이적 기간 외에 공식적으로 선수들과 계약할 수 없지만, 이번 XSET의 계약은 2월 18일 자로 거의 공식적으로 서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가오는 차기 시즌에서 XSET이 다시 NAL에 합류하며, Oxygen은 두 명의 선수 자리가 공석이 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오늘, 기존 XSET의 마지막 선수인 Dillon "Razorr" Presley가 팀을 떠나 공식적으로 이적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Oxygen은 지난 9개월 동안 두 차례의 Six Invitational에서 연속으로 TOP 6와 TOP 8이라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Six Invitational 2021이 5월로 연기되면서 1년 만에 두 번의 Six Invitational에 출전할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XSET은 2021 시즌 부로 승강전을 통해 NAL에서 강등됐지만, 주최측으로부터 2022 시즌 리그에 다시 합류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성공을 갈망하는 현재의 XSET에는 이전에 강등되었던 로스터의 선수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