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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FAV, ORDER & Wildcard, APAC 승격 강등전 출전

호주 두 팀, 일본 한 팀, 한국 한 팀이 2022 시즌의 APAC 리그 시드를 지켜내기 위해 APAC 승강전에 출전합니다.

APAC North에서는 FAV gaming과 T1이 각각 7위와 8위를, APAC South에서는 ORDER와 Wildcard Gaming이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이들 네 팀이 오는 12월 열리는 APAC 승강전에 나서야지만 2022년 APAC 리그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스테이지별 성적을 합산한 최종 APAC North 순위.

먼저 APAC North를 시작으로, T1은 2-2-2-15 (승-연장승-연장패-패)의 성적과 12승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면서 올해 전체 레인보우 식스 서킷에서 가장 성공적이지 못한 팀이 됐습니다.

T1 바로 위에는 스테이지 2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스테이지 3를 꼴찌로 마친 일본의 FAV gaming이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FAV는 가을 이적 시장에서 Ken "K-RAISER" Takazawa 선수를 “Luugator” 선수로 교체한 이후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두 팀은 Korean Open과 Japan League 상위 두 팀과 함께 2022 시즌의 APAC North 두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됩니다.

Japan League 팀인 REJECT와 Sengoku Gaming은 각각 T1과 FAV 측 브라켓에 배치됐습니다. 특히, Yuta "ReyCyil" Inoue와 Ryuki "Ramu" Matsuoka 등의 전 Nora-Rengo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Sengoku Gaming 로스터는 승강전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Korean Open 팀에서는 RECON Esports와 Team Viper가 승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현재 이 두 팀이 어느 쪽 브라켓에 배치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만, RECON은 이미 Viper보다 높은 Korean Open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Team Viper가 이번 Korean Open 시즌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한 RECON은 1번 시드에 배치될 것입니다.

각 스테이지별 성적을 합산한 최종 APAC South 순위.

APAC South에서는, ORDER가 세 번의 스테이지를 거쳐 7위, 8위 6위를 기록하며 7위로 2021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 아래에는 Wildcard가 8위, 6위, 7위로 ORDER와 거의 동일한 스테이지 성적을 냈지만 종합 순위에서는 1점 뒤지면서 APAC South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스테이지 초반, ORDER는 Brendan "Derpeh" Carr를, 그리고 Wildcard는 Wille "r0usty" Turunen과 계약하는 등, 양 팀은 경험 많은 코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 두 팀은 이제 Oceanic Nationals 상위 두 팀, 11월에 열리는 SEA Championship 상위 두 팀, 그리고 다가오는 South Asia National 플레이오프 상위 두 팀 등 6명의 도전자들과 함께 2022 시즌의 두 자리를 놓고 승격 강등 싸움에 나섭니다.

현재 Team Bliss와 ROFLCOPTER GG가 각각 3위와 4위로 OCN (Oceanic Nationals) 시즌을 마치면서 호주 두 팀만이 승강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입니다.

특히, Bliss는 현재 내셔널에서 ORDER와 Wildcard를 상대로 무패를 달리고 있어 내년 APAC South 리그 진출이 유력한 눈에 띄는 승격 후보입니다.

Wildcard의 경우, 오는 12월 APAC 승강전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가운데, 우선 11월에 또 한 번의 승강전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Wildcard는 OCN 2021 시즌을 7위로 마감했기 때문에 이번 승강전을 통해 내년 Oceanic National 토너먼트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가 결정됩니다.

만약 이번 OCN 승강전에서 패배하여 강등될 경우, Wildcard은 APAC South에서 두 단계나 떨어진 이듬해의 Oceanic Challenger League에 나서야 합니다. 이것이 현실에 된다면, 이러한 사실은 팀에게 매우 당혹스럽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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