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G2 Esports 스타 Goga, Movistar Riders와 함께 '레인보우 식스' 경쟁 현장 복귀

Movistar Riders가 Six Invitational에서 두 차례, Six Major에서 한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Daniel “Goga” Mazorra Romero 선수와 계약을 맺으면서 '레인보우 식스' 경쟁 현장 복귀를 알렸습니다.

Goga는 당시 Team Vitality를 떠난 지 몇 시간 만에 내놓은 Twitlonger를 통해 경기를 뛰고자 하는 동기가 떨어져 은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전 팀 동료였던 Niclas “Pengu” Mouritzen도 올해 초 같은 이유를 꼽으며 은퇴한 바 있습니다.

Goga는 G2 Esports 시절, 이 현장에서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는 G2 소속으로 2018년과 2019년 Six Invitational 연속 우승, Six Major 파리 우승, ESL 프로 리그 3회 우승, DreamHack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G2를 떠난 뒤, 그는 전 G2의 주장 Fabian Hällsten과 함께 Team Vitality의 '슈퍼팀' 프로젝트에 합류했지만 이전에 봐왔던 성공을 재현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스페인 국적의 Goga는 이제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왔고, 그는 이곳에서 2016년 gBots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Movistar Riders가 Goga에게 베팅한 이유는 팀이 Spain Nationals 그랜드 파이널 시즌 1에서 x6tence에게, 시즌 2에서 Team Heretics에게, 시즌 3에서 Wizards에게 3연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팀의 Goga 영입 발표에는 로스터 변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브라질 국적의 Luann “Couto” Couto 선수가 팀을 떠났습니다.

게임단은 3주 전에도, 2019년 11월 Movistar Riders에 입단한 주장 José “weskeRR” Corchero 선수의 방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Goga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단이 여전히 시즈 로스터에 합류할 5번 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Movistar Riders의 현재 로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Jordi “FOSKITo” Bodro
Gabriel “Billordo” Billordo
Óscar “Kuriboh” Puerma
Daniel “Goga” Mazorra Rom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