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XSET, 전 프로 리그 및 SI 챔피언 nvK 선수 영입

XSET이 Nathan "nvK" Valenti를 다시 "시즈"로 불러들이면서 그들의 다섯 번째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nvK 선수는 라이엇 게임즈의 주력 FPS "발로란트"에서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다시 "시즈"로 복귀합니다. 그는 Evil Geniuses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프로로써 "시즈"를 플레이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이적 기간 동안 XSET의 선수 영입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선수로 스탠드인 했던 Sam Jarvis가 원래 맡았던 코치직으로 다시 복귀할 것임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SiegeGG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XSET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해 nvK는 "제 생각엔 정해진 일정대로 그들을 집중시키고, 그들이 제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는지 확인하고, 또 준비하고,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사소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비디오 게임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을 받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입 다물고, 조금이라도 일을 하세요."

XSET은 nvK의 풍부한 경험이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XSET은 NAL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beastcoast와 함께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등, 팀은 두 번의 스테이지에 걸쳐 단 3번의 승리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nvK는 아직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XSET에게 안정성과 확실한 의사소통, 그리고 경험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모두 어리며, 그들은 모두 이기고 싶어 하고, 그들은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데서나 갑자기 시즈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팀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스테이지 3는 팀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스테이지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베테랑 코치를 영입했고 필요할 때는 선수 명단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문제는 시간이 촉박합니다. 저조한 스테이지 성적은 이 팀이 원하는 곳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XSET을 승격 강등전에 놓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1부터 스테이지 2까지, 결과적으로 순위를 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진전이 계속되어야 시즌 막판 강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XSET에게는 북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즈"의 재산이 있습니다. nvK는 Six Invitational 타이틀을 거머쥔 20명의 선수 중 한 명이며, ESL 프로 리그 시즌 3 우승과 더불어 다른 국제 무대 타이틀에 도전했던 전설적인 Evil Geniuses의 핵심 멤버였습니다. 특히, nvK는 "시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로 뽑히는 Six Invitational 2018 그랜드 파이널 경험자입니다.

새로운 모습의 XSET은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NAL의 스테이지 3에서 데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