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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G의 Hybrid는 멕시코에서 "훨씬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APAC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길" 이라고 말합니다

SiegeGG는 Six Mexico Major의 개막을 앞두고 CYCLOPS athlete gaming의 분석가 Hybrid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CAG의 Hybrid는 멕시코에서 "훨씬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APAC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길" 이라고 말합니다

항상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모든 레인보우 식스 팀들의 목표이며, CYCLOPS athlete gaming (CAG)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분석가인 Riccardo "Hybrid" Font는 스테이지 2의 성적으로 인해 팀이 자초한 압박감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인비테이셔널이 끝날 무렵, 우리는 Cloud9보다 나았고, 아마 Giants보다도 우수했다"고 그는 말합니다. 

CAG는 Cloud9에게 5-7로 패배해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Six Invitational 2021에서는 틀림없이 APAC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첫날은 불안했지만, CAG는 둘째 날 Team Liquid와 Team oNe을 무너뜨리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Cloud9을 추월하기 위해 BDS Esport와 Team Empire라는 먼 유럽의 강자들을 15라운드까지 밀어붙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비해, Cloud9은 DarkZero Esports를 연장 최종 라운드까지 끌고 갔으나, FaZe Clan을 상대로 7-2 승리를 거둔 것이 CAG 이외의 유일한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조기 탈락은 오히려 CAG에게 박차를 가했습니다. 가장 접전의 경기는 APAC North 스테이지 2 개막전에서 8-6으로 승리한 Fnatic전이 유일했고, 나머지 경기는 전부 무패, 최근에는 일본 내셔널 리그인 RJL에서도 12승 0패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APAC South의 스테이지 챔피언인 Knights가 참석할 수 없게 된 지금, APAC 지역의 꿈과 희망이 대체로 CAG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ybird도 "지금은, 이번 대회가 인비테이셔널보다 훨씬 더 큰 압박감을 주고 있다"며 인정했습니다. "지난번 (인비테이셔널)에는, '뭘 해도 OK라는 느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팀이 별 기대 없이 Six Invitational에 임했다에도 불구하고, Hybrid는 팀이 첫날의 압박감에 못 이겨 비참한 결과를 불러일으켰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AG는 이날 DarkZero Esports (7-3), Cloud9 (7-5), FURIA (7-1)에게 각각 패했습니다.

Six Invitational 2021에서의 CAG. (사진: Ubisoft/Kirill Bashkirov)

그래도 Hybrid는 현재 자신의 소속팀이 APAC 최고의 팀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은 압박감에 무너지지 않는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CAG의 첫 국제 대회는 약 2년 전인 2019년 8월 12일에 개최된 식스 메이저 롤리였습니다. 현재 팀에는 당시의 멤버 중 4명이 남아있는데,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국제 대회에서의 파멸을 "쇼크"라고 표현했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3판 2선승제에서도, 더 거대한 팀에게 비수를 꽃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Hybrid는 또한 변화가 없었던 것이 되려 팀의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지금까지 불거진 문제들도 이미 내부적으로 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른 팀들이 선수들을 방출함으로써 내부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유사한 사례들은 이제 CAG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2019년 12월 Taiyo "Ayagator" Hirayama 선수가 팀에 합류하고 나서부터, CAG는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팀은 ESL 프로 리그 시즌 11 일본 1위를 시작으로 8월 APAC North 메이저에서 TOP 3, 지난해 APAC North 스테이지 2와 올해 스테이지 1에서 각각 2위, 그리고 Six Invitational 2021 시드권도 획득했습니다.

최근 Ubisoft의 'Winds of Change' 영상에서, Ayagator는 팀과 계약하기 전 자신이 "당시에는 서툴렀지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에 영입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Ubisoft/João Ferreira)

그러나, 2020 시즌 스테이지 1은 6위로 부진. 올해 스테이지 1 APAC 플레이오프에서는 4위로 탈락. Six Invitational 2021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기 탈락을 겪는 등 아예 차질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팀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Hybrid는 "목표는 더 견고해지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문제는 (중략)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고치니 꽤 잘해나가게 됐습니다."

확실히 인비테이셔널에서 CAG는 BDS Esport에 3-0으로 앞섰고, Team Empire에게도 5-2, 7-6으로 앞서며 두 차례나 더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APAC North 스테이지 2 첫날, CAG는 4-2에서 6-5로 앞서던 Fnatic의 역전극을 막아 8-6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APAC의 일반적인 플레이 스타일로는 다른 지역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할 수 없다는 Invictus Gaming의 주장 Glen "Lunarmetal" Suryasaputra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Hybrid는 여전히 현재의 CAG의 플레이 방식을 바꾸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유럽인인 저는 항상 [...]에게 좀 더 유럽적인, 혹은 보다 표준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강요해왔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비테이셔널에서의) DAY 2가 끝난 뒤 우리의 마음 속에 스위치가 켜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CAG가 "너무 공격적"이라고 느꼈고, 국제팀들과 맞붙는 데 있어서는 그러한 부분을 "고치자"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게 분석가 Hybrid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인비테이셔널에서 좀 더 차분한 스타일이 3연속 개막전 패배로 이어졌을 때, 그는 답이 반대 방향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즉 훨씬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은 APAC 플레이 스타일과도 다르고 국제적인 플레이 스타일과는 훨씬 다릅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스타일은 버려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그는 계속해 "네, 위험하고 매 경기마다 심장마비가 옵니다. 하지만 만약 이렇게 이길 수 있다면, 이게 정답이겠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CAG의 승리는, 대부분 선수들이 전략을 세우고 그들 자신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나갈지 그 정도를 스스로 결정해 나간 것이 큽니다.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은 자신들의 건파이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때로는 특정 맵에서 4명이서 스폰킬에 도전하거나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방식의 스폰킬로 적을 물리치곤 합니다.

"누가 연막을 던지고 Glaz와 함께 스폰킬에 대응하겠습니까? 아무도 하지 않죠. 하지만 그들은 해냈습니다."라며 Hybrid는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효과가 있었고, 그들은 더이상 스폰킬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Ninjas in Pyjamas와 같은 우승 후보와 CAG와의 차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공격적으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온 그런 '독특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최상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을지를 볼 수 있는 목표입니다. '고위험 고수익'이지만, 그것이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AG의 독특함은 분명 보는 그대로이며, 어리석을 정도로 리스크가 높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Team Empire의 Danil "JoyStiCK" Gabov 선수 등은, 현재 메타가 가젯을 잔뜩 사용할지, 공격적인 전개로 나아갈지의 사이에서 밸런스가 잡혀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CAG는 공격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며, Hybrid와 팀은 타이틀 경쟁에 참전할 수 있게 되려면 그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APAC 지역의 팀이 다른 지역 팀들과 발을 맞추기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경험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Hybrid는 "APAC은 애초에 다른 지역보다 2년 늦게 합류했고, LATAM 지역조차도 APAC 보다 두 시즌 앞서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APAC은 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2년간의 경험의 차이를 메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메꾸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CAG는 이제 APAC 팬층 전체의 기대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Ubisoft/Kirill Bashkirov)

"그럼, '(매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2년? 하지만 벌써 2년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단지 2년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이 바뀌거든요."

코로나 19는 APAC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다른 지역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와 스크림도 하지 못함으로써 APAC 지역의 성장을 방해했습니다. 그로 인해 보다 국제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연습하는 것도 APAC에서는 어렵습니다.

Hybird는 "국제팀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연습하고 싶다고 해도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Fnatic, Cloud9, Invictus와 매일 같이 맞붙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들은 국제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거예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CAG가 공격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이유라고 Hybrid는 설명합니다.

"그래서 초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했는데, 이유는 시간이 절약되니까요. 그만큼 경험이 없어도 우리는 지금 다른 지역의 최강팀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CAG가 멕시코에서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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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는 그룹 A에서 CAG의 가능성에 대해 묻자 "저는 우리가 그들 모두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출전하는 선수들의 목표는 우승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세미 파이널에 가보고 싶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8월 17일 오전 12시, Team BDS와 Six Mexico Major의 개막전 경기를 치르게 될 CAG의 활약을 한국 Twitch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