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 Invitational 2021 캠페인을 아쉬운 성적으로 마친 과거 세계 챔피언 G2 Esports가 전 Team Vitality 소속 선수 Lucas "Hungry" Reich와 MnM Gaming 선수 Jonas "Jonka" Kaczmarzyk를 영입했습니다.
팀을 떠나게 된 Aleksi "UUNO" Työppönen과 Juhani "Kantoraketti" Toivonen는 핀란드인 듀오로, 이 중 후자 선수는 Six Invitational 2019 우승 로스터의 마지막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렇듯, 팀 코치 Thomas "Shas[O]Udas" Lee만이 G2 Esports가 우승을 차지했던 시절의 원년 멤버로 유일하게 팀에 남아 있습니다.
G2 Esports는 Six Invitational 2021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챌린저 리그 선수단인 Parabellum Esports에게 탈락하면서, 팀 로스터가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가 오랫동안 나돌았습니다.
그리고 이 성적은 EUL 2020 결승전 우승팀이 전설적인 선수 Niclas "Pengu" Mouritzen을 은퇴로 잃으면서 유럽 리그 (EUL) 2021 시즌의 스테이지 1을 5위로 마무리한 데 뒤를 이었습니다.
Pengu의 대체자로 합류한 Jordan "Kayak" Morley 선수가 나름 선전한 가운데, 반대로 UUNO와 Kantoraketti가 부진하면서 G2 Esports는 Hungry와 Jonka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Hungry 선수는 Six Invitational 2021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Team Vitality와 함께 마지막으로 프로 경기를 치렀는데, 여기서 소속팀은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했습니다.
그의 커리어로는 Six Invitational 2019 그룹 스테이지와 당시의 G2 Esports 로스터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DreamHack 2018 윈터 출전 등이 있습니다.
한편, 2021 시즌 스테이지 2는 2019년 3월 처음 데뷔한 Jonka 선수의 정상급 리그 데뷔전이 될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으로, Jonka 선수는 Six Invitational 2020 유럽 예선전에서 3위를 차지한 MnM Gaming 로스터에 소속되어 있었고, 예선 우승팀이자 본선 무대 최종 4위 팀인 BDS Esport에 의해 탈락했습니다.
Jonka 선수는 그 외에도 UK & Ireland Nationals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0 유럽 챌린저 리그의 정상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속팀이 승격 강등전에서 Cowana Gaming과 Rogue에게 패해하면서 승격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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