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Press enter)

Redeemer: "Kyno는 자신이 1순위 영입 후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챘고, 지금 그의 눈에는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

오는 5월 11일부터 23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을 앞두고, SiegeGG는 Oxygen Esports의 Redeemer 코치를 만나봤습니다.

Redeemer: "Kyno는 자신이 1순위 영입 후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챘고, 지금 그의 눈에는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

옛 아스널에 익숙한 축구팬들은 수년간 Oxygen Esports의 로스터와 우연히 비슷한 점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Reciprocity에 소속되어 있을 때, 팀은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 4위, 프로 리그 시즌 9에서는 3위, 프로 리그 파이널 시즌 10에서는 4위, 프로 리그 시즌 11에서도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Oxygen Esports는 2020년에 진행된 US 디비전 결승전에서 4위, 두 번의 북미 메이저에서도 모두 4위를 차지하는 등 이 같은 성적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시즈계의 아스널? 좋죠! 아마 한 번쯤은요.. 하지만 최고는 아니겠죠? 더 이상은 아닙니다.

아스널이 크게 부진하는 사이, Oygen Esports는 Evan "Yoggah" Nelson과 Leonardo "Kyno" Figueiredo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팀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도박수로 여겨졌던 이 두 선수는 Oxygen Esports를 스테이지 1에서 북미 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브라질 출신의 Kyno 선수의 활약은 더욱 놀라웠죠. 불과 19살에 생애 첫 1부 리그 경기를 뛰면서 K/D 부문 리그 5위, 레이팅 부문 전체 6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KOST에서는 그의 팀 동료인 Franklyn "VertcL" Andres Cordero 선수가 선수들 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진되었던 과거의 로스터로는 불가능했던 성과들을, Oxygen Esports는 이번 2021 시즌 로스터로 점차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Alexander "Skys" Magor와 Spencer "Slashug" Oliver 같은 선수들이 오갔지만 결국 팀이 있을 만한 곳으로 올려놓은 것은 현재의 로스터입니다.

물론, 이는 Spacestation Gaming이 게임 내 리더 Troy "Canadian" Jaroslawski 선수를 은퇴로 잃고 (그는 오로지 이번 인비테이셔널만을 위해 잠시 복귀했지만), DarkZero와 TSM이 예상 순위에서 벗어나 부진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어찌 됐든, 자신들의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Oxygen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죠.

이러한 성적을 어떻게 이뤄냈고, 이를 팀은 식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실현 가능한 타이틀로 어떻게 변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SiegeGG는 두 명의 Oxygen 코치 중 한 명인 Taylor "Redeemer" Mayeur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의 당신의 팀은 정말 멋졌습니다! Oxygen은 수년 동안 4위만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당신들이 지금의 북미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그런 활약을 펼칠 수 있었나요?

감사합니다! 저희 모두는 새로운 로스터와 함께 이번 스테이지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은 저희에게 큰 이정표이며, 저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생각해요.

이 새로운 구조 덕에 일관성이라는 게 가장 중요해졌으며, 저희가 이번 스테이지에서 가장 변함 없는 성적을 보여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희는 이번 성적을 통해 팀이 더욱 진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겠죠.

이 성공은 연습하는 동안 선수들이 쏟은 헌신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선수들을 저희의 시스템에 녹아들게 한 것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선수 두 명을 뽑는다는 것은 결고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저희가 처음 발을 디딘 곳을 시작으로, Hop3z 코치와 저는 그들이 더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Kyno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Oxygen은 어떻게를 그를 영입하게 되었나요? 특히 두 선수 다 최고 수준의 리그에 이제 막 데뷔하게 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Yoggah 선수와 함께 팀에 합류한다는 것은 매우 도박수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Kyno 선수는 어떻게 서포터 역할을 그렇게 잘 해올 수 있었을까요?

Kyno는 저희의 첫 번째 영입 후보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시작하고 싶지만, 첫 번째 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팀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였음은 분명해졌습니다.

코치 입장에서 보면 Kyno가 하고 있던 작은 일들이 저희들로 하여금 그와 계속 함께 하고 싶게 만든 것이었죠. 그의 콜아웃, 드로닝, 그리고 그의 태도는 제가 과거에 본 어느 프로 선수들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이것이 그의 시작이라면, 저는 그가 1년 안에 어디에 있을지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Kyno와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올 시즌 Kyno 개인의 성공만 놓고 보자면 팀 내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운 것 외에도 그의 뒤에는 충실한 토대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죠. 어느 날에는 하루가 끝날 무렵쯤, Kyno는 자신이 저희의 1순위 영입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는데, 그것이 아마 그의 눈에 불을 지폈다고 생각해요. 그는 증명해야 할 것들이 있었고, 저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정규 시즌을 오프라인으로 치르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로 작용했나요?

오프라인에서 뛰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겁니다. 더 나은 게임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분위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저는 저희 팀이 완전히 오프라인에 제격인 팀이고,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저희의 우승에 확실히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네요.

현재의 팀 분위기와 멘탈은 어떤가요?

지금은 모두가 새로운 로스터로 성공한 것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팀을 재건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선두주자에 오른 것이 다른 팀들에게 있어서는 이번 인비테이셔널에서 저희의 기준을 정말 높게 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증명해야 할 것들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1등은 저희에게 시작일 뿐입니다.

인비테이셔널의 변경된 대회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룹 내에서의 Oxygen의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SI2021 Participating teams 960x540

저는 이번 구조가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항상 신나는 일입니다. 인비테이셔널 이후 저에게 이 질문을 다시 해주신다면 이번 대회 구조에 대한 제 진심을 알려드릴게요. 그룹에 대한 언급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이번 인비테이셔널의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얼마나 확신하시나요?

확실히, 저희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저희는 지금 자신감이 넘치고, 어느 팀에게도 지지 않을 겁니다. 한 번에 한 경기씩 전부 승리할 거예요.

지금의 북미는 유럽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북미가 정말 강한 지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1년 넘게 국제 무대에서 뛰지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말하기가 힘들어요. 제 생각엔 인비테이셔널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팬분들이나 앞으로 싸워야 할 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이런 힘든 시기에도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팀이 1등 자리에 오르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저 역시 그 과정의 일부가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어서 빨리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팀들과 경기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 시간으로 5월 12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에서 Parabellum Esports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될 Oxygen Esports의 활약을 생방송으로 확인해보세요.